기술사 시험 공부 - 하인리히(Heinrich)에 대하여
안전을 논하는데 있어서 하인리히(Herbert William Heinrich)라는 인물을 빼놓고는 얘길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전의 많은 부분에서 업적을 남겼다. 특히 하인리히의 법칙인 1:29:300은 안전 분야뿐 아니라 상당히 폭 넓은 분야에서 인용되는 법칙이다.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은 한 번의 큰 재해가 있기 전에, 그와 관련된 작은 사고나 징후들이 먼저 일어난다는 법칙이다. 큰 재해와 작은 재해, 사소한 사고의 발생 비율이 1:29:300이라는 점에서 ‘1:29:300 법칙’(주1)으로 부르기도 한다. 하인리히 법칙은 사소한 문제를 내버려둘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밝혀낸 것으로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중요하게 여겨지는 개념이다.
하인리히는 미국 NSC(National Safety Council)에서 2003년도 명예의 전당 (hall of fame)에 헌납된 인물로써 2003년 8월12일자로 게시된 자료를 보면 다음과 같다.
" Class of 1993 Herbert Heinrich
출처: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 (미국 산업 안전 선구자) ~ Wiki & Bio with Photos | 동영상 (alchetron.com)
Herbert William "Bill" Heinrich는 1881년 미국 버몬트주 베링톤에서 태어났다. 16세에 기계제작 상사에서 실습공으로 일을 시작했다. 하인리히는 23세에 삼등보조기사가 되었고 1918년에 해군 중위로 근무했다. 그는 엔지니어링 대위로써 역할을 했고 1919년 Senior 대위로 제대했다.
- 직업경력 (Professional Experience)
32세에 코네티컷 하트포드에서 여행자 보험 회사에서 근무하였다. 여기에서 1956년 그가 74세로 은퇴할때까지 근무하였다. 1925년 보상과에서 근무하였고 엔지니어링 및 검사과의 부감독자까지 승진하였다. 1938년부터 20년이상 뉴욕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학을 강의하였고 1942년에 그는 미육군 안전 노력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전쟁 자문위원회의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1956년 보일러 및 압력용기법 협회의 의장과 대표로 미국과 캐나다의 스팀 보일러와 압력용기의 안전을 지배하는 법의 일치를 증진하는 조직(의 장으로) 선출되었다.
- 주요경력 (Career Highlights)
평생동안 빌 하인리히는 직업적 사고의 결과로 생명과 재산의 손실을 막는 과학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세계적인 포상을 받았다. 1925년에서 1926년사이 “4 to 1 indirect-direct accident cost ratio, 4:1 직간접 사고비용 비”로 알려진 그의 첫 번째 주요 연구 결과인 “Incidental Cost of Accidents to the Employer"(작업자 사고의 부수적인 비용”이 개발하고 소개하였다. 여행자의 보험에 관한 회사의 사고 보고의 비용의 연구에 기초하여 상해를 입은 작업자의 손실시간의 결과 또는 사고 크레임과 의료비용에 대한 보험 수행을 통한 직접적인 것이든 작업자에게 지불되는 돈은 작업자 사고의 총 비용의 1/5로 표시되는 비용이 지불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나머지 “indirect costs(간접비용)”은 직접비용의 크기에 비해 4배가 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연구는 회사 관리자에 의한 손실제어행위로써의 사고예방의 사용에 대한 경제적인 동기를 제공하였다. 여행자보험회사의 리포트에 의한 75,000건의 사고에 대한 하인리히의 분석은 “The Origins of Accidents (사고의 근원)”이라는 제목으로 연구발표 되었고 이는 모든 사고의 88%가 사람의 불안전한 행동(unsafe acts of persons)에 의해 야기되었고 10%는 불안전한 물리적인 상태(unsafe physical conditions)에 의해 발생하고 2%는 “Acts of God(불가항력,천재)”라 결론지었다. 50,000건의 사고의 해석에서 평균적으로 상해로 손실을 갖는 작업시간의 출현이 야기되는 사고는 유사한 불안전한 행동 또는 기계적 노출에 의한 유사한 329건의 사고에 이어 나타남을 보여주었다. 이중 300건은 상해가 없고 29건은 경미한 상해가 있는 사고이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손실이 발생하기 전에 관리자로 하여금 작업장의 불안전한 행동과 상태의 증거를 찾아내고 이를 수정하도록 이끌었다. 그의 연구를 바탕으로 하인리히는 “Domino Theory (도미노 이론)” 으로 말하는 사고 과정을 조상과 사회적 환경, 사람의 결함, 불안전한 행동과/또는 기계 또는 물리적 위험, 사고 그리고 재해인 5가지 요인으로 정의하였다. 만약 이러한 연쇄가 이 요인들중의 하나 또는 그 이상을 제거하여 끊으면 이 사고연쇄는 차단되고 상해는 일어나지 않는다. 하인리히의 최초의 책 “Industrial Accident Prevention (산업재해방지)”은 그의 생애 동안 4판까지 출판되었으며 세상을 통해 잘 사용되게 되었다. 하인리히는 “Foundation (Basic Philosophy) and the Five Steps in Accident Prevention 사고예방의 기초(기본철학)과 5가지 단계”를 개발하였다. 5가지 단계는 1) Organization(조직), 2) Fact Finding(사실의 발견), 3) Analysis(분석), 4) Selection of Remedy (대책의 선택) 그리고 5) Application of Remedy(대책의 적용)이다. 그는 또한 위험의 경우 주위의 생성, 그들의 발견, 분석 그리고 적절한 대책의 선택과 적용에 관한 “Hazard Thru Track (트랙(방법)을 통한 위험)” 을 개발하였다. 이 모델은 손실전(before-the-loss) 위험의 규명과 제거에 초점을 맞췄다. 빌 하인리히는 80세 1962년 6월22일에 세상을 떠났다. "
주요경력의 각각에 대해서 상세하게 살펴 본다.
1. 하인리히의 재해손실비용 계산법
재해손실비용이란 업무상의 재해로 인한 경영자가 입는 경제적 비용을 말한다. 만약 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지출하지 않았을 경우를 어쩔수 없이 지출하게 되는데 이처럼 손실로 인한 비용을 재해손실비용 (accident cost)이라 한다.
1) 하인리히 방식
하인리히는 직접손실비용과 간접손실비용의 비가 1:4라는 유명한 이론을 제시하였다. 이 비율로 하면 전체손실비용은 직접손실비용의 5배이다. 즉,
재해코스트 = 직접코스트 + 간접코스트 (= 직접코스트 x 4) 이고,
직접코스트는 산재보상보험법에서 지불한 보상금액 + 회사의 보상금을 말하며 간접코스트는 재산의 손실, 생산의 차질에 따른 손실액 및 기타 제반 경비를 말한다.
하인리히의 방식 이외에도 재해손실비용 계산방식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2) 시몬즈 방식
미국 미시간 주립대의 시몬즈 교수는 하인리히의 1:4의 직접, 간접손실비용의 방식대신 평균치 계산 방식을 제시하였다.
전체 재해코스트 = 보험코스트 + 비보험코스트
보험코스트=산재보험료+보상에 관련된 제반경비 + 이익금
비보험코스트=(A x 휴업상해건수)+(B x 통원상해건수)+(C x 응급처치건수)+(D x 무상해사고건수)
비보험코스트를 산출시 A,B,C,D는 상해정도별로 각각의 재해에 대한 비보험코스트의 평균액이다.
3) 버드의 방식
버드의 빙산의 원리로써
보험비:비보험재산비용:비보험기타비용 = 1 : 5~50 : 1~3
즉, 보험비: 비보험제반비용 = 1: 6~53이라는 이론이다.
버드는 재해로 인한 보험비는 전체의 손실비용에 비해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인명피해에만 국한하지 말고 모든 손실에 대한 예방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4) 콤페스의 방식
전체재해손실 = 공동비용 + 개별비용
공동비용(불변)은 보험료등 개별비용은(변수) 작업중단등으로 인한 손실등을 말한다.
시몬즈 방식이 하인리히에 비하여 근본적으로 다른점의 하나는 하인리히의 1:4를 배제하고 A~D까지의 상해정도별의 1건당의 평균치를 취하고 있는 점이다. 시몬즈는 평균재해코스트를 구하는 수단으로 시험연구(파일럿 스터디)를 하여 구할 것을 기술하고 있다. 버드 역시 전체손실이 큼으로 인명재해에만 국한시키지 말것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재해손실비용을 ‘경제적손실추정액‘이라고 칭하며 ’직접손실액‘은 산재보상보험법상의 산재보상금 지급액으로 계상하고 ’간접손실액‘은 하인리히 방식에 의하여 직접손실액의 4배로 계상하고 있다.
2. 하인리히의 법칙 (Heinrich's Law)
사고와 재해와의 관계를 명확히 하는데는 미국의 안전기사 하인리히가 발표한 1:29:300의 법칙이 있다. 이법칙은 1사람의 중상자가(휴업8일이상~사망) 발생하면 같은 원인으로 29명의 경상자(휴업1일이상~휴업7일이하)가 생겼을 것이고 같은 성질의 사고가 있었으나 부상을 입지 않은 무상해자가 (휴업1일미만) 300번은 생겼을 것이라는 법칙이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중상 (휴업8일이상~사망)
29: 경상자 (휴업1일이상~휴업7일이하)
300: 무상해사고 (상처를 입지 않을 경우)
이법칙은 첫째로는 확률성을 나타내는 것이고 둘째로는 사고가 일어났을때 비록 상해를 수반하지 않드라도 사고의 발생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사고발생자체를 근원적으로 예방해야 한다는 원리를 강조하고 있다.
하인리히의 법칙은 앗차사고(near miss, near accident, close calls, 히야리, 핫)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앗차사고란 사고가 날뻔한 사건, 사건이 발생하였으나 인명피해나 손상 또는 손실을 유발하지 않는 사건을 말한다. 또는 손상손실은 없어도 작업에 방해가 되는 사건을 말한다.
그리고, 미국의 보험학자인 버드는 1:10:30:600의 비율을 도출하여 하인리히와는 다른면을 보여주고 있다.
1: 중상 또는 사망 (인적사고)
10: 경상(물적, 인적상해) (인적사고)
30: 무상해사고 (물적손실) (물적사고)
600: 무상해, 무사고고장 (위험순간) (아차사고)
하인리히와의 차이점은 30건의 물적손해만 생긴 소위 무상해사고를 별도로 둔다는 점이다. 이는 물적손해만 생길경우라도 언제든지 경상이상의 인적재해로 이어질수 있다는 경고로 받아 들여야 한다. 즉, 다시말해 재해예방의 범위는 11건의 인적상해(중,경상)뿐만 아니라 30건의 물적손해 그리고 600건의 앗차사고(인적, 물적 피해가 없는사고)까지 포함한 포괄적인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하였다.
하인리히와 버드의 법칙을 살펴보았다. 두 법칙 모두 무상해사고 즉 앗차사고가 중대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흔히 우리들은 사고시 인명피해가 없고 단지 물적피해가 있다 하여 안심을 하고 경계심을 늦추고 있는데 이런것은 어리석다. 앗차사고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사업활동의 효율을 저감시킬수 있는 바람직하지 않는 사건이다. 통상 앗차사고의 원인은 결과만 다르게 나타난 것임으로 앗차사고 발생시 소홀히 해서는 안되고 중대사고와 같이 철저한 조사와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이것이 아차사고를 주시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이유이다.
동종의 사고가 되풀이 되었을 경우 상해가 없는 경우 300회, 경상의 경우 29회, 중상의 경우가 1회의 비율로 발생된다고 하였다. 이 법칙은 사고와 상해 정도 사이에 항상 우연적인 확률이 존재한다는 이론이다. 따라서 사고와 상해 정도(손실)에는 “한 사고의 결과로써 생신 손실의 대소 또는 손실의 종류는 우연에 의하여 정해진다”는 관계가 있다.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손실이 전혀 따르지 않는 경우를 Near accident라고 하며 손실을 면한 사고라도 재발한 경우 얼마만큼의 큰 손실이 생기는가는 우연에 의해 정해지므로 예측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이 큰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사고의 재발을 예방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재해 예방에 있어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손실의 유무에 불구하고 사고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3. 하인리히의 도미노 이론 (Domino Theory)
하인리히는 모든재해는 불안전한 행동에 기인한 재해인 인적원인(88%)와 불안전한상태에 기인한 재해인 물적원인(10%)에 의해서 일어난다고 주장하였다(천재지변등 위의 두가지 원인이 아닌 경우: 2%). 또한 재해사고의 원인에서 발생에 이르는 과정을 나타낸 도미노이론을 발표하였다. 하인리히는 재해사고의 원인에서 발생에 이르는 과정을 5단계의 골패(도미노)에 비유하여 각요소는 상호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일렬로 나란히 서기 때문에 한쪽에서 쓰러지면 연속적(sequential)으로 모두 쓰러지는 것과 같이 사고발생은 선행요인에 의해서 일어나고 이들 요인이 겹쳐서 연쇄적으로 일어난다는것이 하인리히의 도미노이론(연쇄성이론이라고도 함)이다.
사고발생의 연속성 및 재해 발생의 주요원인은 다음과 같다.
(사유개불사상); 암기법!
1) 사회적 환경 및 유전적 요소 (선천적 결함, ancestry and social environment)
인간성격의 내적요소는 유전으로 형성되거나 성장과정에서 환경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는것이 있는데 이들 유전과 환경이 인간결함의 원인이 된다.
2) 개인적 결함 (인간의 결함, fault of person)
개인적인 결함 즉, 무모함, 과격한 기질, 신경질 및 부적절한 태도, 전문지식의 결여등이 해당된다.
3) 불안전한 행동 및 불안전한 상태 (물리적, 기계적 위험, unsafe act and/or mechanical or physical hazard)
불안전한 행동은 사고의 직접원인 (인적원인)이다.
불안전한 속도로 작업을 하는일, 방호장치를 작동하지 않거나 부착을 하지 않는일, 도구나 장비를 갖추고 작업을 하지 않는일,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는일등이 포함된다. 불안전한 상태는 사고의 직접원인 (물적원인)인 물리적, 기계적 위험을 말한다. 기계설비의 결함이 있는 경우, 작업방법의 결함, 불량한 정리정돈 및 작업장의 불량상태등이 포함된다.
4) 사고 (accident)
서구에서는 원하지 않는 사상(undesired event)이라 한다. 재해로 연결될 우려가 있는 이상현상 즉, 인적사고와 물적사고를 망라한다.
5) 상해 (injury)
사람의 사망, 부상, 건강의 장해등 사고의 결과로서 일어나는 상해를 말한다. 신체에 직접접촉하여 손상을 입는 외과적인 상처 및 내과적인 질병을 뜻하며 이를 재해 또는 산업재해라 한다.
하인리히는 개인적 결함의 교정도 필요하지만 불안전한 행동(부주의 , 실수, mistake)을 최소화하고 불안전한 상태(잠재위험성, potential hazard)의 제거가 관건이라 보았다. 즉, 하인리히는 사고예방의 중심목표로 불안전한 행동 및 불안전한 상태를 제거하는데 안전관리의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참고) 버드의 도미노 이론
하인리히의 도미노 이론은 그의 저서 ‘산업재해방지론(Industrial Accident Prevention, 1st edition, 1931년)에서 제시한 이론으로 재해발생의 대표적인 이론이지만 이제는 고전적 이론으로 응용되고 있다. 최신화된 재해발생의 연쇄(連鎖, sequence) 관계는 버드에 의해서 5개의 요인의 도미노 이론이 나왔다.
1) 제어(통제)의 부족 - 관리
- 안전관리계획에는 재해 또는 사고의 연쇄과정에서 모든 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2) 기본원인 - 기원
① 개인적 요인
지식 및 기능의 부족, 부적당한 동기부여, 육체적 또는 정신적인 문제등
② 작업상의 요인
기계 설비의 결함, 부적절한 작업기준, 부적당한 기기의 사용방법, 작업체제등
※ 다음단계인 재해의 직접원인을 해결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근원이 되는 기본원인을 찾아내어 최대한 유효하게 제어하는 것이 중요
3) 직접 원인 - 징후
불안전 행동 또는 불안전 상태라고 말한다. 역사적으로 추구할 필요가 있는 가장 중요한 대책사항이라고 간주되어 왔다.
직접원인은 보다 깊은 근저에 있는 문제의 징후을 뿐이다. 따라서 징후를 추구하는 것만으로 재해 예방을 할 수가 없으며 재해발생의 기본원인이 되는 근저의 문제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에는 연속적인 재해예방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없다.
4) 사고 - 접촉
중상 | 경상 | 물적손해만 | 무손해 (앗차사고) |
|
하인리히 | 1 | 29 | - | 300 |
버드 | 1 | 10 | 30 | 600 |
5) 상해 - 손해, 손실
상해는 사고의 다음단계로 작업자의 신체에 손상을 입힌 경우를 말한다.
상해에 대한 정의는 다같이 사고(accident)로 인한 작업자의 신체적 손상을 상해 또는 재해(injury)로 본다. 외국에서는 사고나 재해를 다같이 accident로 쓰기도 하나 우리는 편의상 위와 같이 구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 아담스의 사고요인과 관리시스템
1단계: 관리구조
2단계; 작전적 에러
3단계: 전술적 에러
4단계: 사고
5단계: 상해, 손해
※ 버드의 이론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원인과 직접원인의 관련에 대한 언급이다. 하인리히의 도미노이론(고전적 이론)은 그냥 직접원인을 제거하면 재해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인 반면 최근에 발표한 버드의 도미노 이론(최신 이론)에서는 직접원인을 제거한다 해도 재해는 일어난다는 논리이다. 따라서 기본원인을 제거하여야만 가능하므로 직접원인의 전단계인 기본원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계 및 대책 | 하인리히 이론 | 버드 이론 |
1단계 | 유전적 환경적 요인 | 제어(통제,관리) 부족 |
2단계 | 개인적 결함 | 기본 원인 |
3단계 | 불안전 상태, 행동 | 직접 원인 |
4단계 | 사고 | 사고 |
5단계 | 재해 | 상해 |
예방 대책 | 하인리히는 직,간접 원인만 제거하면 사고예방 | 관리절차와 기본원인만 제거하면 사고 예방 |
4. 하인리히의 사고예방(재해예방) 5단계 (사고예방(대책) 기본원리 5단계, Foundation(Basic Philosophy) and the Five Steps in Accident Prevention )
하인리히는 사고예방의 5단계를 제시하여 재해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서 얘기하였다.
1) 제1단계: 안전관리조직 (organization)
경영자는 안전목표를 설정하고 안전관리를 함에 있어 맨먼저 안전관리조직을 구성하여 안전활동 방침 및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조직을 통한 안전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근로자의 참여하에 집단의 목표를 달성토록 하였다.
안전관리조직 구성, 안전계획수립, 경영층의 참여등이 있다.
2) 제2단계: 사실의 발견 (fact finding)
조직편성을 완료하면 각종 안전사고 및 안전활동에 대한 기록을 검토하고 작업을 분석하여 불완전 요소를 발견한다. 불완전 요소를 발견하는 방법은 기록검토, 작업분석, 현장점검, 안전점검, 사고조사, 관찰 및 보고서의 연구, 안전토의 또는 안전회의등이 있다.
3) 제3단계: 평가, 분석 (analysis)
발견된 사실 즉, 안전사고의 원인분석은 불안전요소를 토대로 사고를 발생시킨 직접 및 간접원인을 찾아내는 것이다.
현장조사, 사고기록과 자료분석, 작업공정분석등이 있다.
4) 제4단계: 시정책의 선정 (selection of remedies)
분석을 통해 색출된 원인을 토대로 효과적인 개선방법을 선정해야 한다. 개선방안에는 기술적개선, 인사조정, 교육및 훈련의 개선, 안전행정의 개선, 규정 및 수칙의 개선과 이행독력의 체제강화등이 있다.
5) 제5단계: 시정책의 적용 (applicaion of remedies)
시정방법이 선정된 것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고 반드시 적용되어야 하며 목표를 설정하고 실시하고 결과를 재평가하여 불합리한 점은 재조정되어 실시되어야 한다. 시정책은 교육(education, 교육실시), 기술(engineering, 기술개발), 규제(enforcement, 독려(상벌))의 3E 대책을 실시함으로써 이루어진다.
하인리히의 재해예방 5단계는 이후 여러 가지 새로운 방법론이 제기되면서 수정이 되었지만 원칙적인 기본형태는 큰 변화없이 응용되고 있다. 현재는 일종의 안전활동의 절차로 응용되어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단계도 흡사 PDCA의 절차와 유사하다. 기술사 시험 공부 - PDCA (tistory.com)
5. 하인리히의 산업안전 4원칙 - 재해예방 4원칙
하인리히는 산업재해방지론에서 산업안전의 원칙이라는 이론을 제시하였다. 하인리히가 제시한 원칙은 10가지 였는데 이를 다음의 4가지로 요약할 수 있고 이를 재해예방의 4원칙이라고도 부른다.
1) 손실우연의 법칙: 사고로 인한 손실의 종류와 정도는 우연적이다. 사고와 상해정도사이에 항상 우연적인 확률이 존재한다는 이론 (1:29:300의 하인리히 법칙)
2) 원인계기의 원칙: 사고는 여러가지 원인이 연속적으로 연계되어 일어난다. 사고발생과 원인의 관계가 필연적이다. 사고와 손실은 우연적이드래도 사고와 원인관계는 필연적이다.
3) 예방가능의 원칙: 사고는 예방이 가능하다.
4) 대책선정의 원칙: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이 선정되고 적용되어야 한다.
(원예손대); 암기법!
주1) 이 법칙은 1931년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Herbert William Heinrich)가 쓴 <산업 재해 예방 : 과학적 접근 Industrial Accident Prevention : A Scientific Approach>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당시 미국 여행보험사의 손실통제 부서에 근무하던 하인리히는 산업 재해 사례들을 분석하던 중 일정 법칙을 발견했다. 하인리히가 발견한 법칙은 큰 재해로 1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그 전에 같은 문제로 경상자가 29명 발생하며, 역시 같은 문제로 다칠 뻔한 사람은 300명 존재한다는 내용이다. 하인리히는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큰 재해가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그 전에 사소한 사고 등의 징후가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밝혀내 책으로 발표했다. 하인리히 법칙은 산업 재해 예방을 포함해 각종 사고나 사회적·경제적 위기 등을 설명하기 위해 의미를 확장해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출처: 다음백과)
202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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