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정주영1 내가 본 정주영 - 소떼를 몰고 통일을 위하여 “정주영”하면 1998년 6월 소떼 500마리를 몰고 판문점을 넘어 북한을 방문하던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같은해 말 금강호를 타고 북한의 장전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금강산에 들어가는 TV화면을 보면서 나는 통일이 되면 첫 번째 장면, 그 시작점은 반드시 정주영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지금 통일에 대한 그때 그 원대했던 꿈은 아직도 더디지만 진행형이다. 그 많은 세월동안 우리가 기찻길이라도 뚫려 유럽 기차 여행이라도 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든다. 성실과 신용을 바탕으로 실천을 중요시한 기업가 정주영에 대한 책 "이땅에 태어나서"를 읽고 생각해 본다. 1915년 북한 강원도 통천에서 가난한 농부의 8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나 가난을 통해 겪었던 많은 시련들과 여러번의.. 2023. 12.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