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 시험 공부 - 힘이 되는 좋은말 모음

 

시험공부를 하는 긴시간 동안 좋은말들을 모아왔다. 어디에 한번 정리해 놓아야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서야 마음을 먹었다.

 

기술사 시험 공부든 뭐든 목표를 향해 갈 때 수많은 내적갈등과 외적갈등에 부딪힌다. 무념무상으로 목표를 향해 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래서 나는 그런 번민이 있을 때에는 여기저기에서 모은 좋은말들을 위로삼아 마음을 다스리고 다시 공부에 집중했던 기억이 있다. 종교, 정치, 문화등을 가리지 않고 도움이 되는 좋은말들은 모두 모았다. 그리고 본 뜻은 그러하지 않아도 내 상황에 맞는 해석과 이해를 했다.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셀수없이 많은 좋은말이 있다.

 

1. No pains, no gains.

고통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많은 사람들이 기술사 시험공부는 엉덩이로 한다고 한다. 그만큼 오래 앉아 공부를 해야 하고 수백장의 모의 문제를 쓰면서 놀고 싶은 것, 쉬고 싶은 것 다 참고 오직 한가지 목표를 향해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고 지내야 한다. "1만 시간의 법칙"을 말하는 사람도 있고 아무튼  시험에 운은 존재하지만 운칠기삼이 아니고 기칠운삼이다. 기와 운은 순서가 있다. 고통도 얻음보다 먼저다. 견딜 수 밖에 없다. 인내(忍耐)는 쓰고, 열매는 달다.

 

2.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가복음 11장 24절)

Therefore I tell you,

whatever you ask for in prayer,

believe that you have received it,

and it will be yours.

공부를 하면서 막연한 걱정을 하곤 한다. 얼마나 오랫동안 공부에 시간을 쏟아야 하는지 언제쯤 끝이 날지 등등의 염려와 우려를 하곤 한다. 공부가 잘 될때도 그렇고 그렇지 않을때도 그렇다. 그럴땐 마가복음 11장24절을 읽고 힘을 얻는다.

그래! 무엇이든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이미 다 된거다. 그러니 힘을 내서 공부하는 거다.

 

3.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Do your best, and God will do the rest.

너무나 많이 알려진 좋은말이어도 공부를 할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시험은 항상 결과를 궁금해 한다. 하지만 결과에 너무 연연하면 공부가 잘 안된다. 시험은 운이 많이 작용한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공부를 하다가도 운에 기대고 공부를 게을리할때가 있다. 이럴때면 이문구를 떠올린다. 내가 할일을 다하고 나서야 하늘의 뜻을 기다릴수 있다는 뜻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고 했다.

기술사 시험 공부 - 기술사 시험 출제는 어떻게 한다고 하나?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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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벽은 원하는 사람만 통과하라고 있는 것이지 원하지 않는 사람때문에 있는 것은 아니다."

(The Last Lecture: Randy pausch)

랜디 포시의 마지막 강연에서 나오는 말이다. 랜디 포시는 컴퓨터 과학자이자 교수로 2007년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 강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행운, 준비, 그리고 장벽에 대한 얘기다."행운이란 정말로 준비가 기회를 만나는 지점에 있다." 시험도 내가 선택한 원하는 장벽이기 때문에 어려워하지말고 기꺼이 받아들이고 통과하라는 얘기이고 그 장벽을 통과할 자격은 바로 그 원하는 사람이라는 얘기다. 힘이 되는 좋은말이다.

 

(텅빈 도서관, 도서관 문닫는 시간도 모르고 혼자만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다.)

 

202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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